[상생으로 위기극복] 대성에너지, “공익 추구가 바로 최상의 수익모델”

작성자 : 홍보CSR팀 작성일 : 2020.05.26 조회수 : 1720

▣ 공익을 최우선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맞는 사업 적극 추진

 

[핀포인트뉴스=박남철 기자] 21세기는 대립적 경쟁우위보다는 경쟁력에 바탕한 협력우위가 유일한 생존원리인 상생이 요구되는 시대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상생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이에 핀포인트뉴스는 ‘상생경영으로 침체된 경제에 원동력을!’이란 주제로 연중기획을 마련, 서로 사는 기업이 아닌 서로 살리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상생원리의 경영전략을 펼치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침체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상생경영은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대구광역시 전역과 경상북도 경산시 및 고령군을 공급권역으로 120만 고객에 대해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도시가스사업 및 구역형 집단에너지사업, CNG충전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전문 중견기업으로서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종합에너지기술기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고객과 협력업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제도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핵심투자인 배관공사에 있어 관로공사 협력업체와의 상생의 관계를 도모하고자 2018년 하반기부터 그동안 경쟁입찰 방식을 통한 최저가 제안처에 대해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해 왔으나 시공업체간 과다경쟁과 저가 수주에 따른 안전시공 및 공사품질의 저하가 우려돼 2018년 하반기부터는 적정가 제안처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공업체는 적정 이윤을 획득할 수 있고 회사는 도시가스 공사현장의 안전성 및 양호한 공사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상호 윈윈 할 수 있게 됐고 시공업체의 만족도 역시 높아졌다.

또한, 도시가스가 보편적 에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수혜를 받지 못하는 미공급 잠정고객에 대해 대구광역시의 협조아래 인입배관 공사비를 기존 50% 지원에서 100% 지원하도록 제도를 개선, 2018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따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안전점검 및 검침 등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를 수행하는 각 지역별 서비스센터에 있어 그동안 개인위탁업체로 운영하던 것을 2019년 하반기에 회사에서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전환해 총 6개의 법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종사자들의 고용 안정성과 기업운영의 투명성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 양질의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 운영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기관단체와 상호지원 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축구 대구 시민구단인 대구FC와는 2002년 창설 때부터 출자사로 참여했고, 매년 스폰서의 역할을 담당해 지역 연고의 스포츠 문화 발전에 일정 기여하고 있다.

회사 사옥과 인근한 대명공연문화거리에 소재한 연극단체인 극단 ‘예전’과는 2018년 3월 지역의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해 임직원의 공연 관람 등을 통해 상생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 2019년에는 국립대구과학관과의 협약을 통해 상호지원 및 교류 확대 등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평소 ‘프로보노 정신(공익을 최우선시 하는 정신)’을 강조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대성에너지는 이같은 경영방침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문화를 가꾸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연계해 연중 사랑의 급식나눔 봉사, 빵나눔 봉사, 혹서기 어르신 삼계탕 나눔 봉사 등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을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구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쪽방 거주민의 자활 및 지원사업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중인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노후보일러 무상교체 사업과 가스안전장치인 ‘가스 타이머 콕’ 무상 보급사업은 에너지 회사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큰 역할을 해 호평을 받고 있다.

임직원과 회사가 일대일 매칭그랜트해 후원금을 조성, 기부사업에 참여하는 사회공헌 시스템은 대성에너지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으로 꼽힌다.

매칭그랜트 후원사업에 참여한 직원 1인당 월 1만5천원을 급여시 자동 공제해 후원금으로 적립하고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후원하는 제도다. 매월 적립한 후원금액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과 협업, 해외 및 국내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2015년 9월부터 시작된 매칭그랜트 후원사업은 매년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9년말까지 총 3억900만원의 후원금을 만들어냈다.

올해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아침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과 청소년 꿈개발 사업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회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그루터기봉사단의 정기적인 봉사활동, 노사협의회 활동을 통한 정기적인 헌혈 활동과 임직원 급여시 적립되는 봉사기금을 이용해 지역의 복지단체에 차량 및 생활용품 후원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8년 4월에 취임한 우중본 대표이사는 ‘안전을 생명처럼, 고객을 가족처럼 정성을 다하는 대성에너지’라는 슬로건을 임직원들에게 제시하고 ‘현장안전경영’, ‘고객품질경영’, ‘미래환경경영’의 경영방침을 정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의 표방이다.

□ 친환경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와 코로나 위기 극복

현재 에너지산업은 격동과 격변이라는 표현도 부족할 만큼 큰 변화의 파도를 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이 가속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이러한 변화 발맞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도시가스 보급률 96.5%를 넘어 포화 상태인 도시가스사업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의 첫 단계를 우선 수소에너지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도시가스 판매량 증대를 위한 방안으로 마을형 연료전지 사업과 산단형 연료전지 사업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지의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해 소규모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이 병행된다면 도시가스 공급의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어 에너지 복지실현에 부합될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부의 분산전원 확대 정책에 맞춰 공급권역 내 산단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유치에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에너지전환 시대에 발맞춰 수소충전소 사업운영도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는 대성에너지 성서CNG충전소 부지내에 상업용 수소충전소 1호가 현재 건설중이며, 올 8월경 준공시 회사는 CNG 및 수소의 복합충전소로 위탁운영 하게 된다.

매년 지역 내 수소충전소 인프라가 추가 확장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대성에너지의 위탁운영 역할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대성에너지는 도시가스 요금 청구방법에 있어서도 환경보호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올 초부터 카카오서비스 등을 이용한 전자청구서 신청을 장려하기 위해 홍보와 경품 이벤트 행사를 시행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연간 약 1,200만장에 이르는 종이청구서 전체를 전자청구서로 전환하면 30년생 원목 1,220그루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720톤이나 감축하는 효과가 있기에 고객들의 참여도 적극적이며 호응도 크다.

코로나19의 팬더믹 사태로 사회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코로나가 가장 심각하게 창궐한 지역인 대구에 기반을 둔 대성에너지도 코로나 확산의 예방과 위기극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결해 대처하고 있다.

지난 2월 대구에서 31번째 확진자 발생과 동시에 대성에너지는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회사 및 지역사회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전사적 대처에 돌입했다.

즉각적으로 전체 사옥에 대한 방역과 외부인 출입금지, 불요불급한 회의 및 출장 금지, 유연근무 시행, 도시락 제공, 임직원의 순환 재택근무 시행과 위생용품 지원 등 코로나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고객의 세대 방문을 통해 이루어지던 안전점검의 업무는 대구시와 업무협의를 거쳐 코로나 사태가 진정 될 때까지 잠정 중단하고 있으며, 검침업무에 있어서도 모바일 자가검침 안내를 통해 비대면 업무시스템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성에너지도 직원 3명이 확진 판결을 받았다.

회사는 즉각 해당 사옥에 대한 폐쇄와 방역을 시행하고 감염자와 직접접촉이 있었던 직원에 대해 자가격리했고 언론보도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시민들이 인지 할 수 있도록 공개해 추가적인 확산 피해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 사태로 대구지역은 긴급재난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각계각층의 후원과 지원의 손길이 보태졌다.

대성에너지도 기업 차원에서 코로나 위기극복 성금 2억원을 지난 2월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으며, 이와 별개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구입하여 복지단체 2개소에 기증하기도 했다. 

대성그룹의 경영철학은 ‘공익 추구가 바로 최상의 수익모델’이다.


기업의 발전이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의 발전이 기업의 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사이클을 창출하는 기업상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대성에너지 역시 기업운영 전반에 그룹의 경영철학을 담아 지역사회와 고객, 협력업체, 여타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상생 할 수 있는 기업운영 정성껏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만이 앞으로도 지속성장 발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박남철 기자